익명으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 시행 한 달 동안 16명의 위기 임산부가 보호출산을 신청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보호출산제를 시행한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전국 16개 지역상담기관에서 위기 임산부 대상 41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6명이 보호출산을 신청했으며, 1명은 아이를 출산한 뒤 숙려 기간을 보내던 중 철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날 시행된 '출생통보제'의 경우 해당 기간 동안 368개 의료기관에서 1만 8천 364건의 출생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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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영 기자(rs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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