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선 긴 시간 딸의 꿈을 묵묵히 응원해 준 아버지의 따뜻한 부성애가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고 묻자 소파에 앉은 아이가 의사라고 당차게 대답합니다.
유치원생 어린아이에서 어엿한 고등학생이 되기까지.
아버지는 매년 새 학기 첫날, 딸에게 무얼 하고 싶은지 물었고요.
딸이 대답하는 모습을 묵묵히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의사에서 선생님, 마술사 등 매년 꿈은 달라졌지만, 아버지는 그저 사랑한다는 말로 딸을 응원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고등학교 졸업반이 된 딸.
아버지는 13년간의 '소중한 추억'을 딸에게 선물하려고 자신의 SNS에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동화 같은 이야기다", "나도 아이들에게 똑같이 해주고 싶다"며 감동의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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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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