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유명 관광지 '카파도키아'의 한 카페에서 알바니아 관광객들이 가방을 잃어버렸습니다. 경찰을 찾아가 범인을 추적하는데요, 가방을 들고 간 사람은 한국인이었습니다. 실수일까요, 절도일까요? 직접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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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관광으로 유명한 튀르키예의 '카파도키아'의 한 카페
담소를 나누다 떠나는 알바니아 관광객들
그런데 가방 챙기는 걸 잊었다...?
이 가방엔 여권과 호주 달러, 파운드 등 총 현금 2000여 만 원
결국 경찰을 찾아가 CCTV를 살펴보는데...
가방 주인이 떠나고 잠시 후 들어 온 두 여성
같은 자리에 앉는데...
잠시 후 일어나며 '아까 그 가방'을 챙겨 나가는 모습 포착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두 사람, '한국인'이었다?
결국 숙소에서 가방을 찾아 주인에게 돌려준 경찰
용의자는 "술에 취해 실수로 가방을 잘못 가져갔다"
실수일까? 절도일까?
해당 내용은 현지 언론에도 보도돼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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