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플랜티스-바르홀름 100m 맞대결 (스위스 취리히)]
왼쪽이 400m 허들, 오른쪽이 장대 높이뛰기 선수입니다.
둘 다 세계 기록 보유자인데요.
100m 달리기에선 누가 더 빠를까요. 오, 의외인데요?
장대 높이뛰기만 하는 프랑스의 듀플랜티스가 처음부터 앞서 나오더니 먼저 결승선에 들어옵니다.
기록은 10초 37. 이러면 100m로 종목 바꿔도 괜찮겠는데요?
장대를 꽂고 높이 올라서야 하는 장대 높이뛰기도 사실 그 시작은 도움닫기, 힘차게 달리는 거죠?
세계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는 듀플랜티스의 비밀은 100m 선수 못지 않은 스피드가 아니었을까요?
오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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