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돈 지급 의혹'과 관련해 형사 재판 형량 선고가 오는 11월 대선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재판을 담당한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가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선고 공판을 11월 26일까지 미룬다고 밝혔습니다.
총 4건의 형사 기소를 당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전에 재판으로 구금되거나 가택연금을 당할 가능성은 희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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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현 기자(now@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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