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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A씨가 어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연에 따르면 A씨는 18세 때 바느질 공장에 취업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중국으로 갔다가 일본군에 의해 수난을 겪었습니다. 이후 2000년대 초반에야 고국으로 돌아와 가족과 만나고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한 뒤 수요시위 등 활동에 참여해 왔습니다. A씨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8명으로 줄었습니다. [최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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