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시아 3국 순방의 첫 행선지인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필리핀은 6.25 전쟁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파병한 국가로, 윤 대통령은 참전한 7420명 가운데 전사자 112명을 추모하기 위한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 동포들과 함께 만찬 간담회도 갖고 내일은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정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