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박용진 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21대 국회
[앵커]
대한민국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누구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되는 분입니다. 이제는 교육위가 아닌 정무위에서 활약하게 될 것으로 보여서 재계가 긴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당 내 바른 소리 담당이자 재벌 저격수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안녕하세요. 박용진입니다.
[앵커]
20대 국회가 사실 정치에는 정계에는 꽤 오래 계셨지만 이번에 재선을 하신 겁니다. 저의 느낌상으로는 한 4선 5선 중진 느낌이 확 나는데 돌이켜 보면 딱 의정활동을 딱 4년 하신 거예요, 국회의원으로서.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그렇습니다. 지난 갓 재선된 사람이죠.
[앵커]
그렇죠. 그런데 그 이미지는 말씀드린 것처럼 아닌데 이 4년 어떤 의미이었습니까, 박용진 의원께는?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한테는 진짜 정치면허증 원외 활동을 한 게 근 16년 동안 그랬으니까 이것저것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해 보고 싶은 일은 참 많았는데 국회의원이 갖는 권한이라고 하는 게 핵심적으로는 그 돈과 법이에요. 그러니까 예산과 그리고 우리 이제 법률을 제출할 수 있는 권한 이 두 가지가 가장 큰 권한인데 제가 정치면허증이라고 말씀 드리는 건 정치는 어차피 입으로 하는 거고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제안을 할 수도 있지만 국회의원이라고 하는 이 면허증이 있어야 사실은 국가 재정과 관련해서든 아니면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법안과 관련해서든 뭔가 이렇게 좀 다른 제안들을 실제 해 볼 수가 있거든요. 그 이제 그 권한이 4년 동안 주어진 거죠. 정말 기뻤고 저한테는 정치가 이것이다라고 국민들에게 왜 국회의원이 필요하고 왜 정치가 필요한지를 보여 주기 위해서 노력을 참 많이 했습니다.
[앵커]
많은 정치인들이 주목을 받았다가 다시 국민들로부터 잊혀지고 사실 그런 300명의 국회의원들 중에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