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 거주하는 남성이 한국을 여행 중인 여자친구가 등산하다 길을 잃자 한국 119에 신고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 등에 따르면 어제저녁 7시쯤 스웨덴 여성이 산에서 내려오다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에 나서 1시간 20여 분만에 발견해 무사히 하산을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길을 헤매다가 발목 등을 다친 상태에서 119에 신고하는 방법을 몰라 남자친구에게 SNS 메신저를 통해 위치 등을 알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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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현 기자(now@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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