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란 말은 이럴 때 쓰는 걸까요? 페루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페루의 중부 완카요에서 열린 축구 경기 현장입니다.
잘 뛰던 선수들이 갑자기 픽하고 쓰러지는데요.
경기장에 떨어진 번개에 맞은 겁니다.
이 사고로 경기는 중단됐고 선수 1명이 안타깝게도 숨지고 말았는데요.
당시 함께 뛰던 선수 4명도 쓰러지면서 다쳤고 그 가운데 한 명은 중상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경기 전반 20여 분 만에 악천후로 비극이 발생했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Talk Shows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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