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인 오늘(7일) 많이 추우셨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기온이 낮았습니다.
대관령이 영하 4.7도, 파주가 영하 3.6도로 영하권 보인 곳도 많았고요, 서울도 1.6도까지 내려가면서 올가을 들어서 처음으로 얼음이 얼었습니다.
작년보다는 하루가 빨랐고 평년보다는 나흘 늦게 관측됐습니다.
내일부터는 낮부터 점차 온화해지겠습니다.
고기압이 찬 성질을 점차 잃어가면서 낮부터 추위 누그러지겠고요, 주말에는 더 포근해집니다.
다음 주까지도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수능일에도 예년보다 훨씬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4도 등으로 오늘보다는 높겠지만 여전히 춥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면서 남부지방은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날이 쾌청하겠고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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