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건강 이상으로 공연을 중단했습니다.
지난 22일 뮤지컬 '광화문 연가' 1막 공연 중, 월하 역을 맡은 차 씨가 일시적으로 과호흡 증상을 보였기 때문인데요.
공연은 즉각 중단됐고, 제작사 측은 SNS를 통해 관객에게 사과하는 한편 티켓 금액 110%를 환불해 주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차 씨는 병원에서 조치를 받은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엔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뮤지컬 '시라노' 공연 도중 컨디션 난조로 1막 종료 후 공연을 중단했는데요.
이에 따라 같은 시기 최 씨가 공연할 예정이던 '킹키부츠'와 '시카고'의 출연진이 잇따라 조정되면서, 뮤지컬 겹치기 출연에 대한 비판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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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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