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이어 향후 몇 주간 더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 1주일 전보다 약 13% 내린 9만 2천 달러로, 지난 1주일간 낙폭은 8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치로 분석됐습니다.
도지코인을 포함한 전반적인 가상화폐 시장 지표 역시 지난 한 주간 약 12% 하락했는데, 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업계는 앞으로 몇 주간 더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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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영 기자(joj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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