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미 금리 0.25%p 인하…트럼프 2기 경제 영향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대선 이후 처음 열린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0.25%p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지난 9월과 달리 이번엔 만장일치로 결정됐다는데 금리를 내린 배경은 무엇인가요?
파월 의장은 단기적으로 볼 때 미국 대선 결과가 정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내년 이후 연준의 통화정책이 어떻게 변화할까요?
트럼프는 수입품 관세 부과와 조세 감면을 공약으로 내세워왔는데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낮출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 아닌가요?
트럼프의 재선이 확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환율 1,400원이 뉴노멀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향후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국내 경제 여파는 어떨까요?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로 한미 금리차는 1.50%p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올해 마지막 금통위를 앞둔 한국은행의 선택도 궁금한데 금리 결정에 있어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트럼프가 강한 보호무역주의와 미국 중심주의를 선언했던 만큼 다가올 경제 파장에 대한 걱정도 큽니다. 미국이 중국에 60%의 고관세를 매기면 부양책을 쏟아내며 경기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국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 같은데 어떤가요? 우리 경제엔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짚어주신다면요?
우리나라가 지난해 미국과의 무역에서 역대 최대인 445억 달러의 흑자를 냈던 만큼 통상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한국 수출에는 어떤 변수가 될까요?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런 가운데 애플과 아마존, 오픈AI 등 빅테크 기업 수장들이 앞다퉈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 화제입니다. 8년 전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당시 무슨 일이 있었나요?
그런 만큼 트럼프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일론 머스크가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테슬라 주가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가장 기대감이 큰 부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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