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돈 세다 덜미…순찰 중 조폭 수배자 검거
조직 폭력배 출신 지명 수배자가 카페 테라스에서 현금 다발을 나눠 갖다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경북 지역 조직 폭력배 출신 지명수배자 A씨를 불심검문으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달 31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카페 테라스에서 다른 사람들과 현금 다발을 나누다 경찰의 신분 확인 요청을 받았는데 이에 불응하고 도주하려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신분 확인 결과 A씨는 특수 상해, 벌금 수배 등 모두 14건의 지명수배범으로 2019년부터 5년간 도피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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