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윤 대통령 지지율 17%"…취임 후 최저치 경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종전 최저치였던 일주일 전보다 2%포인트 내린 17%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2%포인트 오른 74%로, 취임 후 가장 높았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3%로 가장 많았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19%, 경제와 민생, 물가가 11%로 집계됐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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