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자체가 없었다고 생각"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 대해 "회의 자체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당시 국무회의가 법적요건을 갖춘 국무회의가 아니었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국무회의와 관련해 안건에 국무위원들이 서명하는 '부서'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빈 기자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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