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드] 윤 대통령 측 "오늘 출석 어렵다"…'한 대행 탄핵' 공방
윤 대통령 측이 오늘로 예정된 공수처 조사에 나오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정치권에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문제 등을 놓고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어제, 공수처에 출석할 거냐는 질문에 출석하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직 여건이 안 됐다며 특히 수사보다 탄핵 절차가 우선이라는 입장도 거듭 강조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당장 오늘은 아니지만 "때가 되면 절차에 응할 것"이라면서, 내일 이후 정리된 입장을 내놓겠다고도 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길거라고 보십니까?
직접 '체포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을 이어가던 공수처는 일단 기다리겠다는 입장인데요. 대통령 불출석 이후, 체포영장 청구 혹은 3차 출석요구서 통보 중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한덕수 권한대행이 내란·김 여사 특검법을 국무회의에 상정하지 않았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책임을 피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는데, 한 대행은 여야가 타협안을 마련해 달라며 사실상 국회로 공을 넘겼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에선 격앙된 반응이 터져 나왔습니다.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한 대행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로 당론으로 채택했는데요. 다만 탄핵안 발의 직전 우선은 지켜보겠다며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어떤 배경으로 보세요?
이런 가운데 권한대행 탄핵 추진의 의결 정족수 요건을 두고 200석이냐, 151석이냐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대통령 탄핵소추에 준하는 절차 밟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총리 기준을 적용하면 된다는 건데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5선의 권영세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원톱으로 비대위원장을 겸임하는 방안도 한때 거론됐는데, 결국 투톱으로 결론이 났는데요. 향후 비대위 구성은 어떻게 꾸려질까요?
당이 쇄신보단 안정을 택했다는 분석과 함께 도로 친윤당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권 의원은 현 상황에서 당의 화합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는데요. 당 안정화를 위한 해법은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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