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윤 대통령 성탄절 출석 불응…여야 '헌법재판관 임명' 대치
윤석열 대통령이 공조수사본부의 2차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을 놓고 오늘도 대치 중입니다.
관련해서 박상규 정치평론가,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와 관련 얘기 나눠봅니다.
윤 대통령, 오늘 소환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공조본은 "올해 안에 다음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인데 당장 체포영장 청구는 "검토할 게 많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불출석 어떻게 봐야할까요?
윤 대통령 측은 성탄절 이후 입장을 내겠다고 했는데요. 어떤 메시지가 담길지, 또 윤 대통령이 직접 목소리를 낼 가능성도 있을지요?
윤 대통령이 이처럼 수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절차에도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고 있는데 어떤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국회 탄핵 소추단은 신속 절차를 주장하고 있지만, 윤 대통령 측은 속도조절론으로 맞서고 있는 양상입니다. 헌재, 최장 180일의 시간을 꽉 채울까요?
민주당이 헌법재판관 즉시 임명을 조건으로 한덕수 권한대행을 겨냥한 탄핵 절차를 내일 이후로 미뤘습니다. 당초 어제 탄핵안을 발의하려다 돌연 방향을 틀었는데요. 한 대행 탄핵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한 대행을 탄핵 소추할 경우 의결 정족수에 대해서도 여야의 기준이 다른데요. 권성동 원내대표는 야당이 한 대행을 탄핵 소추하더라도 그대로 역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민주당의 권한대행 탄핵 추진에 국민의힘은 "170석으로 헌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수적 열세인 상황에서 여당의 선택지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당은 조만간 계엄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기로 했습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과 조경태 의원 등 당 내부에서도 사과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사과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길까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대권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했는데요.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나 합당 가능성은 없다"며, 오히려 '3자 구도'가 더 유리하다고 말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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