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JTBC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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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 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2주 만에 뵙네요.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와주셨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시국은 좋지 않다만. 한덕수 권한대행 애기를 해볼 텐데요. 먼저 이수진 앵커의 브리핑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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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지난 11일) : (계엄에 대해 사전에) 전혀 인지하지 못 했습니다. 저도 역시 걱정하고 반대했습니다.]
계엄 선포를 사전에 몰랐고 안 다음에는 반대했다고 주장했던 한덕수 권한대행.
그런데 민주당이 요구했던 내란특검법 공포를 거부하면서 야권에선 '도대체 속내가 뭔가'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 헌법까지 어기는 게 한덕수 권한대행의 선택입니까?]
자, 비상계엄 선포 4시간쯤 뒤인 12월 4일 새벽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계엄 해제 요구결의안 가결 후 한덕수 총리,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미소를 띄우고 기자와 인사를 나누기도 하는데요.
이날의 미세한 표정까지 찾아보는 이유는 한 권한대행이 당초 예상보다 내란에 깊숙이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앞으로 '대행의 대행 체제'가 펼쳐지게 될지, 아니면 한 권한대행을 조금 더 지켜보려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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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궁금한 걸 바로 질문드릴게요. 한덕수 권한대행이 내란 혐의에 피의자로 되어 있잖아요. 수사도 한 차례 받았고요. 내란 특검법 거부권 행사하면 '권한대행이 할 수 있다, 없다'를 넘어서 이해충돌로 비치지 않을까요?
Q '피의자' 한덕수, 내란 특검법 거부하면 이해충돌?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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