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난주 낙폭 4개월만 최대…"약세 전망"
비트코인이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이어 향후 몇 주간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하루 전보다 1.24% 내린 9만5,82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일주일 전 10만 4천달러보다 약 8% 내린 가격으로, 이 낙폭은 지난 8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치였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업계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미국 상장지수펀드, ETF의 기록적인 자금 유출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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