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소비심리, 금융위기 후 최대 위축…내년 경제 전망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2월 소비심리가 급속히 얼어붙으며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이후 가장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혼란스러운 정국 상황이 영향을 미친 걸까요?
한국은행이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금리수준전망지수는 오히려 상승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건가요?
둔화하는 소비심리가 실물 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오르며 내년 1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위기감이 짙어지며 정부는 '신속 집행' 카드를 꺼내 내년 예산 중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을 신속히 풀어서 경기부양에 나서기로 했는데 효과는 어떨까요?
대출 규제에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도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인데 최근 분위기는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일각에서는 지금이 '갈아타기' 혹은 '내 집 마련' 적기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전 탄핵정국을 고려했을 때 정말 지금이 기회라고 보십니까?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 교체부터 부동산과 금융 관련 정책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성급한 의사결정은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요? 내년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매수 흐름이 눈에 띄었는데, 산타랠리 시작으로 볼 수 있을까요?
코스피, 최근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뚜렷한 경향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올해 남은 시장 상황 어떻게 전망하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