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와 경제침체를 겪는 지역과 소도시 진흥을 위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규제 완화와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코바코는 오늘(8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광고와 미디어 산업을 주도하는 공적 광고기관으로서 '2030 코바코 이니셔티브'를 선언했습니다.
코바코는 의료와 민속주, 조제 유류 등 시대에 뒤처진 방송광고금지 품목 규제를 지역과 소도시 중심으로 단계적 완화할 방침입니다.
또 지역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지원을 대폭 확대해 인구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위한 공적 역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코바코는 경제 기여 효과가 큰 광고산업을 현재 매출 16조 원 수준에서 오는 2029년 20조 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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