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때 쓰던 휴대전화도 버렸다"‥윤 대통령 녹음 어디로?

2024.11.09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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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어제 조사에서 휴대전화의 행방을 물었는데요. 명 씨는 대선 때 쓰던 휴대전화를 포함해 모두 3대를 처남에게 버리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명태균 씨가 어제 검찰 조사에서, 예전에 쓰던 휴대폰 3대를 처남에게 버리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명 씨가 지난 대선 기간 사용한 휴대폰도 포함됐습니다. 포렌식 업체에 맡겼지만 잠금 패턴을 풀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기상 첫 번째 휴대폰은 대선 전까지 쓰던 것이고, 대선 때 쓰던 두 번째 휴대폰은 잠금을 풀지 못했고, 세 번째 휴대폰은 자료를 지금 쓰는 휴대폰으로 옮긴 뒤라, 3대 모두 자신에게 의미가 없어 버리라고 한 거지 증거 인멸 의도가 없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김영선 좀 해줘라" 육성. [윤석열 대통령-명태균 씨(2022년 5월 9일)]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를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 " 명 씨가 이런 대화를 녹음했다면 대선 때 휴대폰에 들어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옮겨 담은 자료 중에는 윤 대통령 부부와 통화한 녹음은 없다는 게 명 씨 측 주장입니다. 명 씨 진술처럼 휴대폰 3대 모두 실제로 폐기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실이라면 검찰이 증거 인멸이 우려된다며 구속 사유로 삼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검찰은 명 씨가 김영선 전 의원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폐기하라고 한 이유도 캐물었습니다. [명태균 씨-강혜경 씨(2024년 1월 3일 통화)] "내 자리에 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 교체했어요? 그때? 하드디스크 본인 집에도 압수 들어올지 모르니까 하드디스크 해가지고, 버려. 어디다 폐기 처분해." 명 씨 측은 "여러 사람이 쓰던 컴퓨터"로 "의원실에 가지 않게 됐을 때 의미 없는 자료를 삭제해달라고 한 거"라고 했지만, 강혜경 씨는 "명 씨가 쓰던 컴퓨터"라며 "명 씨가 압수수색 때문에 지워달라고 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MBC뉴스 구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장영근 / 영상편집: 김정은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장영근 / 영상편집: 김정은 구민지 기자(nine@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MBC 20241109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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