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규탄 대규모 장외집회와 관련해 법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이재명 대표의 총동원령에 따라 이뤄지는 '판사 겁박 무력시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자신의 SNS에, 역풍이 두려워 따로따로 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이번 집회는 누가 봐도 민주노총과 촛불행동, 민주당이 한날 한 무대에서 '원팀'으로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한 대표는 집회가 끝난 뒤에는 민주노총과 촛불행동, 민주당 원팀의 무력시위 결과에 민주당이 크게 실망했을 것 같다며, 이 정도 무력시위로는 명백한 유죄를 무죄로 바꾸게 하는 판사 겁박이 안 된다고 비꼬았습니다.
이어 국민은 현명하고 옳다며, 국민 눈높이에 정부·여당의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국민께서 바라는 변화와 쇄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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