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올라가는 미국-멕시코 장벽…"대규모 추방" 돌입

2024.11.28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앵커] 트럼프 1기 시절 불법 이민자를 막기 위해 쌓았던 국경 장벽이 다시 세워지고 있습니다. 멕시코와 국경을 접한 텍사스주는 이미 대규모 불법이민자 추방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홍지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크레인이 거대한 강철 기둥을 하나둘 세워갑니다. [던 버킹엄/텍사스주 토지관리청장 : 제 뒤에 국경 장벽이 새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텍사스주 당국은 국경 지대를 따라 171만 평 규모의 부지에 남부 국경 장벽과 구금시설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건설 현장에는 지난 6월 불법 체류 중이던 베네수엘라 출신 남성 2명에게 살해된 12살 소녀의 유족도 참석했습니다. [알렉시스 눈가레이/피해자 유족 : 매일 힘들어요. 점점 나아지겠지만 이 나라에 들어온 극악무도한 사람들 때문에 조슬린이 더 이상 여기에 없다는 사실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난 2021년 1월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 행정명령을 통해 트럼프가 추진 중이던 국경 장벽 건설을 중단시켰습니다. 취임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더 강력한 반이민 정책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국경 차르로 내정된 톰 호먼은 이미 대대적인 추방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톰 호만/신임 국경 관리 차르 내정자 : 국경에서 대규모 불법 이민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규모 추방 작전이 수행될 것입니다. 불법 이민자를 숨겨주는 것은 이민 중범죄입니다.] 호먼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무관용 이민 정책을 대표하는 인물이었습니다. 미국 내 이민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불법 이민자들은 망명 신청을, 미 시민권자와 교제 중인 이민자들은 결혼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박인서] 홍지은 특파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JTBC 20241128 18

  • '대설경보' 원주서 53대 연쇄추돌…11명 다치고 3명 병원 이송 01:30
    '대설경보' 원주서 53대 연쇄추돌…11명 다치고 3명 병원 이송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새벽 1시 문 너머 '뚫어져라'… 11:48
    새벽 1시 문 너머 '뚫어져라'…"또 그놈 아니야?" 경악한 여사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결혼했다가 '전재산' 빼앗긴 남성…전남친들 12:26
    결혼했다가 '전재산' 빼앗긴 남성…전남친들 "우리도 당했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7년만 '11월 최대 폭설'…추돌사고·항공기 결항 등 피해 속출 02:14
    117년만 '11월 최대 폭설'…추돌사고·항공기 결항 등 피해 속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역대급 '눈 폭탄'에 출근길 비상…출퇴근길 집중 배차 늘려 02:58
    역대급 '눈 폭탄'에 출근길 비상…출퇴근길 집중 배차 늘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높아진 서해 수온에…올겨울 '내렸다 하면 폭설' 가능성 01:24
    높아진 서해 수온에…올겨울 '내렸다 하면 폭설' 가능성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공천개입 의혹' 국힘 당사 압수수색…명태균 구속적부심 기각 01:46
    '공천개입 의혹' 국힘 당사 압수수색…명태균 구속적부심 기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올해 마지막 금통위서 기준금리 결정…'3.25% 동결' 우세 00:33
    올해 마지막 금통위서 기준금리 결정…'3.25% 동결' 우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다시 올라가는 미국-멕시코 장벽… 01:57
    다시 올라가는 미국-멕시코 장벽…"대규모 추방" 돌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유엔서 02:30
    유엔서 "러에 파병했나" 돌직구 질문…북, 우회 시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롯데, 위기설에 '월드타워'까지 담보로… 01:00
    롯데, 위기설에 '월드타워'까지 담보로…"안정화" 강조 [소셜픽]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해리스 01:10
    해리스 "의지 잃지 말라" 격려에도…패배 후폭풍 이어져 [소셜픽]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머스크, 공무원 '좌표 찍기'하며… 01:11
    머스크, 공무원 '좌표 찍기'하며…"가짜 일자리가 많다" [소셜픽]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재건축 '첫 타자' 3.6만 가구 선발…신도시 내 '양극화' 우려도 02:18
    재건축 '첫 타자' 3.6만 가구 선발…신도시 내 '양극화' 우려도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02:03
    "출산한 10대, 특별전형으로 대학가야" 손주은 특강 '시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11월 폭설' 계속…중부 최대 15㎝ 눈 00:20
    [날씨] '11월 폭설' 계속…중부 최대 15㎝ 눈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중국도 65년 만에 최대 규모 눈...이유는 01:19
    중국도 65년 만에 최대 규모 눈...이유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이틀째 폭설에 서울 일대 정전·단수…북악산길 등 곳곳 통제 01:28
    이틀째 폭설에 서울 일대 정전·단수…북악산길 등 곳곳 통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 커다란 고래가 '힘없이 축'…해변에 좌초된 고래들, 이유는? 00:56
    커다란 고래가 '힘없이 축'…해변에 좌초된 고래들, 이유는?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2 북한대사 노려보며 01:04
    북한대사 노려보며 "정권 몰락할 것"...돌직구 질문에도 당황 [지금이뉴스]
    조회수 9
    본문 링크 이동
  • 3 00:42
    "이시바, 내년 1월 방한 조율…양자 외교 목적 첫 방문국"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4 02:05
    "병력 배치했냐"‥북·러 협력에 비판 쏟아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하마스 01:45
    하마스 "중재국들에 '휴전 준비됐다' 통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중국도 65년 만에 최대 규모 눈...이유는 01:19
    중국도 65년 만에 최대 규모 눈...이유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자막뉴스] 01:43
    [자막뉴스] "북한은 범죄 대변 집단"...신랄한 비판 이어진 안보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북, 유엔서 미국 측 파병 질문에 우회적 시인 02:04
    북, 유엔서 미국 측 파병 질문에 우회적 시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김정은과 직접 대화하겠다는 트럼프...한국은 '패싱'? [앵커리포트] 01:45
    김정은과 직접 대화하겠다는 트럼프...한국은 '패싱'? [앵커리포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우크라 무기 해제 후 또 특단 조치...바이든, 징병 거론 [지금이뉴스] 00:56
    우크라 무기 해제 후 또 특단 조치...바이든, 징병 거론 [지금이뉴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머스크, 공무원 '좌표 찍기'하며… 01:11
    머스크, 공무원 '좌표 찍기'하며…"가짜 일자리가 많다" [소셜픽]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휴전' 레바논 귀향 행렬…헤즈볼라 사령관 장례식 준비 01:36
    '휴전' 레바논 귀향 행렬…헤즈볼라 사령관 장례식 준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해리스 01:10
    해리스 "의지 잃지 말라" 격려에도…패배 후폭풍 이어져 [소셜픽]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천장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잡고 보니 '꿈틀' 비단뱀? 00:44
    천장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잡고 보니 '꿈틀' 비단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안보리 '북 파병' 설전…트럼프, 우크라 전쟁 특사 지명 02:31
    안보리 '북 파병' 설전…트럼프, 우크라 전쟁 특사 지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유엔서 02:30
    유엔서 "러에 파병했나" 돌직구 질문…북, 우회 시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다시 올라가는 미국-멕시코 장벽… 01:57
    다시 올라가는 미국-멕시코 장벽…"대규모 추방" 돌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세 살부터 '원인 모를 탈모'…7세 소녀를 향한 응원 00:46
    세 살부터 '원인 모를 탈모'…7세 소녀를 향한 응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자막뉴스] 01:53
    [자막뉴스] "트럼프 노벨상 자격 있다"... 우크라의 추천 내막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자막뉴스] 갇혀버린 도로에서 '망연자실'...눈폭탄에 대란 벌어진 중국 01:16
    [자막뉴스] 갇혀버린 도로에서 '망연자실'...눈폭탄에 대란 벌어진 중국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자막뉴스] 한국 이어 이번엔 일본...러시아 '재앙' 경고 01:31
    [자막뉴스] 한국 이어 이번엔 일본...러시아 '재앙' 경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02:03
    "병력 배치했냐"‥북·러 협력에 비판 쏟아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트럼프 관세'에 분주해진 멕시코·캐나다 02:07
    '트럼프 관세'에 분주해진 멕시코·캐나다 "미국 발등 찍을 것"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이 시각 세계] '세계 최장수 남성' 영국인, 112세로 별세 00:46
    [이 시각 세계] '세계 최장수 남성' 영국인, 112세로 별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이 시각 세계] 국제형사재판소, 미얀마 군정 수장에 체포영장 청구 01:06
    [이 시각 세계] 국제형사재판소, 미얀마 군정 수장에 체포영장 청구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6 [이 시각 세계] 손바닥 결제? 중국의 새로운 결제 방법 00:39
    [이 시각 세계] 손바닥 결제? 중국의 새로운 결제 방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이 시각 세계] 파키스탄 전 총리 시위대에 발포? 01:15
    [이 시각 세계] 파키스탄 전 총리 시위대에 발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트럼프 인수팀 01:52
    트럼프 인수팀 "각료 지명자 겨냥 폭탄 위협"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와글와글] 공항 활주로에 나타난 개, 대체 무슨 일? 01:01
    [와글와글] 공항 활주로에 나타난 개, 대체 무슨 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01:55
    "미국 미사일 일본 배치하면 대응"…핵 교리 언급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