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겨울 대표 과일 하면, 감귤이 떠오르실 텐데요.
본격적인 감귤 수확 철을 맞아 제주 감귤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행사가 서울 성수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 성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서 다양한 제주 감귤 제품을 볼 수 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제주 감귤을 활용한 플리마켓 현장에 나와 있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주 감귤을 즐기러 온 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감귤로 만든 쫀드기부터 감귤 샤베트까지 제주에서 올라온 다양한 제품들이 가득한데요.
방문객들은 하나 하나 맛보고 구매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12월 1일인 내일은, 제주도가 수도권 등 전국에 감귤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감귤 데이인데요.
감귤 데이를 맞아,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 어제 시작해 내일까지 진행되는데요.
감귤이 가득 달린 대형 트리와 돌하르방이 있어 마치 감귤의 고장인 제주도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달콤한 감귤과 100% 감귤로 만든 착즙 주스도 맛볼 수 있는데요.
감귤의 당도를 맞히면 감귤을 선물로 받는 귤믈리에 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감귤 따기 게임과 컬러링 체험, 키링 만들기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한데요.
오늘 오전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주 감귤 1,201상자를 전달하는 사랑의 감귤 전달식도 진행됐습니다.
그럼 감귤 데이 행사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백성익 / 제주감귤연합회장 : 제주도에서 2015년부터 12월 1일을 감귤 데이로 정해서 해마다 이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1등 과일 그리고 12브릭스 이상의 당도, 1% 미만의 산도 이렇게 고품질 감귤을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제공해드리겠다는 농민들의 의지가 담겨있는 행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감귤 소비층 확대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MZ세대가 많이 찾는 성수동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2030 세대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 외국인까지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제주 감귤 캐릭터와 사진을 찍고, 귤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즐기며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감기 조심하셔야 할 텐데요.
겨울철 비타민을 책임질 감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성수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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