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하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지만 승객들은 무사히 대피했다.
오늘(9일) 오전 7시30분쯤 경남 진주의 한 백화점 앞 도로를 주행하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승객 세 명은 기사와 함께 버스에서 내렸다.
기사는 소화기로 진화하려 했지만 불이 커지자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 대원들은 출동 16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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