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대통령실의 권한대행 보좌 방안 등을 보고받았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부터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변했다며 비서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보고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검법 등에 대한 거부권 행사 문제를 논의했는지를 묻는 말에는 정식으로 논의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오늘 면담은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앞으로 대통령 비서실은 한 권한대행의 국정 수행을 보좌합니다.
이에 따라 한 권한대행은 외교와 안보, 국방, 치안 등 국정 전반에 관해 대통령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릴 수 있게 됐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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