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뒤 선출직 최고위원의 집단 사퇴로 지도부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의 퇴진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SNS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등장이 불행의 시작이었다며 빠른 체제 전환과 당의 정비, 작지만 강한 정당으로 새로 출발해야 할 때라고 적었습니다.
권영진 의원도 탄핵에 앞장선 배신자 한 대표는 더 이상 우리 당의 대표로서 자격이 없다고 공개 비판했습니다.
한 다선 중진 의원은 YTN과 통화에서, 한 대표가 윤 대통령보다 고집이 강한 것 같다며 독선적인 모습이 계속된다면 지도자가 돼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원내 핵심 관계자는 YTN에 대통령이 탄핵소추 되면 한 대표 자신도 책임져야 한단 얘기를 여러 의원이 전한 거로 안다며 며칠 스스로 고민할 시간을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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