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새 대통령에 EPL 출신 '친러' 정치인 당선
조지아의 새 대통령에 축구선수 출신이자 친러시아 성향 정치인 미하일 카벨라슈빌리가 당선됐습니다.
카벨라슈빌리는 간선제로 치러진 대선에 단독 출마해 선거인단 225명 중 224표를 얻어 대통령으로 선출됐습니다.
카벨라슈빌리는 1995∼199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스트라이커로 뛰었던 유명 프로축구 선수로, 2016년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카벨라슈빌리가 강경한 반서방 성향과 음모론적 견해를 보여 온 인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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