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일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한때 10만5천달러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1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15일 오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3% 오른 10만5천87달러, 우리 돈 1억5천9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이 10만5천 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지난 4일 기록했던 코인베이스 기준 이전 최고치 10만4천 달러를 11일 만에 갈아치운 것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친가상화폐 대통령을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 확정 이후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상승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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