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무안공항의 활주로가 공사로 인해 원래 길이보다 운용 구간이 짧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원래 길이 2,800m인 무안공항 활주로가 사고 당시엔 2,500m만 사용됐다고 국토부가 밝혔습니다.
따라서 항공기가 최종 착지한 뒤 동체로 활주한 거리도 원래 계산보다 짧아져 충돌 강도가 더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토부는 무안공항 활주로는 공사로 인해 01 방향으로는 2.8km, 19 방향으로는 2.5km가 가용거리였고, 이 같은 사실은 항공고시보에도 공지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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