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물가 상승 상위 10개 품목 중 9개가 먹거리
지난해 물가 상승 폭이 컸던 상위 10개 품목 중 과일·채소 등 먹거리가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 조사 품목 458개 중 전년 대비 물가 상승 폭이 가장 큰 품목은 배였습니다.
배는 재작년 재고량 부족에 폭우·폭염에 따른 출하량 감소까지 겹치면서 전년보다 가격이 71.9% 뛰었습니다.
귤은 46.2%로 두 번째로 물가가 많이 올랐고 감 36.6%, 사과 30.2% 등을 기록했습니다.
배추, 무, 김, 토마토, 당근 등도 물가가 20% 이상 올라 상위 10개 품목 중 9개가 과일·채소 등 먹거리 품목이었습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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