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강력한 선발진으로 기대감이 큰 한화는 류현진 대신 폰세를 개막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나머지 구단도 모두 외국인 선발 투수로 정규시즌을 시작합니다.
◀ 리포트 ▶
시범경기에서 가장 주목받은 투수, 바로 한화의 새 외국인 선수 폰세인데요.
두 경기에 나와 최고 시속 155km의 강속구를 뿌리며 9이닝 무실점으로 위력을 보여줬는데요.
결국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을 3선발로 정하고 개막전 선발은 폰세를 내세워 KT 헤이수스와 맞대결을 준비합니다.
[김경문/한화 감독]
"(류현진이) 몸 컨디션으로 볼 때는 충분히 (개막전) 선발로 나올 수 있죠. 그러나 류현진 선수가 나이가 적지 않습니다. 조금 아끼려고 지금 세 번째로 돌리고 있습니다."
나머지 4개 구장에서도 모두 외국인 투수들이 나서는데요.
광주에선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1위 KIA 네일, 그리고 작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NC의 로건이 대결하고요.
삼성 후라도는 로젠버그를 내세운 친청팀 키움과 공교롭게 첫 경기부터 만나게 됐습니다.
잠실에선 LG 치리노스와 롯데 반즈.
문학에선 SSG 앤더슨과 두산 어빈이 선발 투수로 등판 예고됐습니다.
영상취재: 소정섭 / 영상편집: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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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소정섭 / 영상편집: 김지윤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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