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하늘빛이 잔뜩 흐립니다.
이것은 조금 전 서울의 모습인데요,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 먹구름이 가득 끼어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돼 비가 오는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도 한두 시간 내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동부와 충북, 강원도에 5에서 10mm,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수도권과 남부 지방에 5mm 안팎이 되겠고, 강원 산지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곳에 따라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 비는 밤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습니다.
내일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방의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광주 6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광주와 대구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식목일인 이번 주 토요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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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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