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신문 브리핑] '박항서 매직' 베트남 관광객들, 산청 방문 러시 外
전국 주요신문 브리핑 시간 입니다.
▶ '박항서 매직' 베트남 관광객들, 산청 방문 러시 (경남일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2019 동남아시안게임'에서 인도네시아를 꺾는 등 파란을 일으킨 가운데, 그의 고향 산청군은 베트남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베트남 관광객 20여명은, 지난달 28일 산청군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등 주요 관광지와 박 감독의 고향인 생초면 등을 둘러봤는데요.
또 이에 앞서 베트남 단체 관광객들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0여차례 산청군을 찾아, 박 감독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생초 초등학교와 축구장 등을 탐방했습니다.
▶ 충북 학교 독감 기승…158개교 1,300여명 발병 (동양일보)
충북지역 학교에서 법정 감염병인 인플루엔자 독감이 부쩍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58개 학교에서 1,337명의 학생이 독감에 걸렸는데요.
이는 전월의 3배 가량에 이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초등학교에서 전체 환자의 85%를 차지하는 등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질병관리본부는 충북을 포함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 접종과 함께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도로 결빙 '블랙 아이스' 사고 주의보 (전북도민일보)
겨울이 되면 '블랙 아이스'가 교통 사고의 주범으로 꼽혀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블랙 아이스는 도로 위에 내린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것을 말하는데요.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빙판길 교통 사고는 모두 211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420여명이 다쳤습니다.
빙판길에서는 순간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아도 헛도는 경우가 많고, 차량 제동거리가 최대 7.7배로 늘어나는 가운데, 사고 치사율도 1.6배로 높아서, 안전 운행이 필요합니다.
▶ 화천에 세계 최대 실내 얼음조각 광장 조성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