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마이크]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리포터]
21대 국회 여야의 상생과 협력을 기원하는 칭찬 마이크,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안녕하세요.
[리포터]
네, 지난주 미래통합당 조해진 의원의 칭찬을 받으셨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영상 직접 보시고 이야기 나누시죠. 네, 야당 의원이자 후배인 조해진 의원의 칭찬을 받으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너무 과분한 칭찬을 받아 가지고 부끄럽기도 하고, 뭐라고 할까, 손이 오그라드는 느낌입니다.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아, 정말 우리 후배 의원들 또 다른 동료 의원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잘해야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포터]
네, 의원께서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조직 위원장을 맡으셨습니다. 위원장을 맡으신 만큼 기본소득에 대해서 적극 찬성하시는 입장이실 것 같은데요. 이 기본소득이 우리 사회에 도입되어야 하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우리 사회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또 인공기능이 주도하는 그런 산업계는 성장은 있지만 노동이 없습니다. 노동이 없다 함은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 얘기거든요. 당연히 노동이 없고 일자리가 없으면 소득도 없습니다. 그 노동 없는, 고용 없는 그리고 소득이 없는 성장에 대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되는데 그런 의미에서 국가가 국민들의 기본적인 소득을 책임지는 그러한 문제가 검토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 문제는 일부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국가가 세금을 거둬서 현금을 살포하는 그런 포퓰리즘이 아니냐 이런 우려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아닌 것은 지난번 우리가 긴급재난지원금에서 본 것처럼 단지 복지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가 선순환하고 국민들의 최소한의 기본적인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경제가 선순환하고 또 새로운 경제 혁신의 마중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굉장히 의미 있는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