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부와 군은 경계태세와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 자신의 힘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평화를 만들고, 지키고, 키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어제 발표된 북한 군의 해수부 공무원 총격 살해 사건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입니다.
이정신 기자(geist1@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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