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대통령, 라임·옵티머스 의혹에 "檢 수사 적극 협조"
오늘의 정치권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재섭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두 분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최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규정하고 특검을 촉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단순 금융 사기에 대해 야당이 아니면 말고식 의혹 제기를 하고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두 분이 보시는 이 사건의 본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연루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여권 인사들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요구한 특검도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주호영 원내대표는 심판과 선수가 한 편이라면서, 자신 있으면 특검을 하자,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의혹을 빨리 해소하기 위해 청와대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는 메시지를 내놨어요?
BTS가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으면서, 한국전쟁 70주년을 언급해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야당에서는 청와대와 여당이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고요. 그러자 여당에서는 "조용한 외교로 대처하는 게 상식"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독일 베를린 도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두고 일본 관방장관과 외무상 등이 직접 나서 14일까지 철거하라는 명령을 끌어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본 정부의 전략에 맞서 독일 시민단체들이 나서 소녀상이 국제적이고 보편적인 여성 인권 문제임을 강조했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이 접수되면서 당장 철거는 피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나서는 것이 적절할까요?
이수혁 주미대사가 국정감사에서 "한국이 70년 전 미국을 선택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미국을 선택해야 하느냐"고 발언하면서 논란이 됐는데요. 야권에서는 경솔한 발언이란 지적이 나왔지만, 여당에서는 한미동맹 지속을 강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