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형 확정은 국가의 불행이고, 검찰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검찰개혁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SNS에서 전직 대통령 잔혹사가 되풀이된 것은 검찰이 권력자의 입맛에 따라 부정의를 정의로 둔갑시킬 수 있었고 권력자가 이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과 원칙이 누구에게나 지켜지는 사회였다면 현직 대통령이 자신은 예외라는 특권 의식으로 범죄를 저지르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같은 잣대로 같은 책임을 지게 하는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검찰을 겨냥한 듯, 국가권력을 이용해 돈을 훔친 자는 감옥으로 가지만, 국민이 맡긴 총칼을 국민에게 휘두른 자는 여전히 활개 치고 있다며,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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