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3명 늘어 누적 2만9천3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30명)보다 83명이나 늘어나며 300명대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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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10만명당 발생자가 40명을 넘어섰다.
대규모 감염이 있었던 대구·경북,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다.
1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17일 현재 광주 확진자는 587명으로 인구 10만명당 40.30명을 기록했다.
대구(295.84명), 경북(61.26명), 서울(71.87명), 경기(46.32명) 다음으로 많았다.
광주에서는 2월(9명)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7월(148명), 8월(174명), 9월(117명) 등 여름 내내 확진자가 속출했다.
지난달 19명으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이달 들어 유흥업소와 전남대병원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18일 오후 2시 현재 76명을 기록하고 있다.
당국은 4차 유행으로 규정했다.
광주에서는 첫 확진자 발생 후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 영향을 받은 1차, 6월 말 이후 방문 판매·오피스텔·사찰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한 달가량을 2차 유행이 생겼다.
당국은 8·15 서울 도심 집회, 상무지구 유흥주점 집단 감염 시기를 3차 유행으로 봤다.
지역의 높은 발생률은 적극적인 검사로 숨은 확진자를 많이 찾아낸 영향도 있다고 당국은 분석했다.
전남대병원 본관 앞 처방전 대기 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8일 오전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학교병원 본관(1동)에서 처방전을 받으려는 방문객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