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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백종우 /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나온 지 1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세 차례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겹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우울증,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코로나 블루의 증상은 무엇이고 또 어떻게 예방을 해야 하는지 백종우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백종우] 안녕하십니까. [앵커] 안녕하십니까. 지난 설 명절 즈음해서 중국발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소식이 전해졌고 지금 1년째 지속되고 있고요. 앞으로 또 얼마나 될지도 모르는 이런 답답한 상황입니다. 지금 우울감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마음 방역 관련한 얘기를 중점적으로 다뤄볼까 하는데요. 교수님, 실제로 요즘 병원 찾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까? [백종우] 실제 보건복지부랑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에서 3월, 6월, 9월 이렇게 조사했는데 9월에 자가보고 척도지만 우울증 고위험군이 20%를 넘었거든요. [앵커] 고위험군이요? [백종우] 국민 5명 중에 1명이 상당히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잠도 못 잔다. 이렇게 호소를 했고 실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건강보험자료를 볼 때 다른 과는 의료이용이 대체로 감소할 수밖에 없었는데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이용은 10~20% 정도 증가를 한 이런 상황입니다. [앵커] 개별 환자분들마다 증상은 조금씩 다를 텐데 대체적으로는 찾는 분들 어떤 증상을 주로 호소를 하고 있습니까? [백종우] 일단 우리가 좋아하던 것을 못 하게 된 게 너무 많죠. 예를 들어 수영을 좋아하던 분은 수영장도 못 가고 노래교실도 못 가고. 흔히 잘 자고 먹고 떠들고 이야기하고 이런 좋아하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전혀 못하시겠다면서 너무 답답하다. 활동이 줄어드니까 잠도 더 못 잔다. 외롭다. 최근에는 또 경제적인 어려움을,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앵커] 우울감을 경험하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있겠습니다마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이런 얘기하지 않습니까? 못 모이고 못 섞여서 오는 소외감 그리고 고립감 이런 것이 심각해지면 어느 상황까지 될 수 있습니까? [백종우] 실제 2003년에 홍콩에서 사스가 창궐했을 때 그 해에 노인 자살률이 급증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걸 설명한 이유가 외로움. 지금 요양병원에 계신 분이라든지 부모님들을 찾아뵙지도 못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외로움, 고립감이 늘어나고 평소에 도움 받던 복지 서비스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감소하다 보니까 그 해에 창궐한 건 전염병이었는데 자살이 증가하는, 절망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에서 정신건강의 문제도 중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지금 노인분들 얘기해 주셨는데 노인분들은 뭔가 내가 평소와 다르게 기분도 안 좋고 상황이 다르다라고 판단을 해도 상담하러 많이 안 오실 것 같은데 실제로 어떻습니까? [백종우] 아무래도 지금은 노인층은 병원 이용이 상당히 제한이 많습니다. 지금은 자제분들이나 대리진료를 오시는 경우가 훨씬 많고 제일 많이 듣는 게 자제분들이 절대 돌아다니지 말라고, 매일 전화한다고 이런 분들도 많기 때문에 실제 접근성이 감소하고 단지 병원뿐만이 아니라 복지관이나 각종 운동이나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게 굉장히 제한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특히, 사실 코로나 고위험군이 정신건강 고위험군이랑 거의 유사하거든요. 특히 노년층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교수님, 집에 있어야 되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또 하고 싶은 취미활동 못하고 이런 고립감 말고 경제적 문제에 따른 우울감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떻습니까? [백종우] 그건 더 현실적인 어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제 환자분들 중에서도 실업을 경험하고 또 자영업을 작년 12월에 딱 의욕적으로 시작했는데 그것도 노래방을 했는데 지금 1년 동안 너무너무 힘들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현실적인 어려움이죠. 이것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고요. 그런데 이게 두 번째로 우리 마음에도 영향을 줘서 우울이나 의욕의 저하나 불안 때문에 2차적 고통을 또 받게 되기 때문에 그러면 이 절망 때문에 더 문제가 악화되고 악순환에 빠지게 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관심도 필요합니다. [앵커] 생존의 문제니까요. 이건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문제니까 경제적인 활동이 제대로 안 됐을 때 우울감이야 말로 표현하기 힘들 텐데요. 앞서 교수님께서 우리 국민 5명 중에 한 사람이 고위험군에 들어있다라는 얘기를 해 주셨는데 실제로 조금 더 위험한 계층이 있습니까? [백종우] 사실 20%가 다 우울증이라고 전혀 생각지 않습니다. 대개 저희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은 이때 불안, 우울, 분노는 정상반응이라는 거거든요. 현실적 문제에 대한 정상적 반응입니다. 필요하기도 합니다. 불안 때문에 저희가 손도 씻고 마스크도 쓰는 거니까요. 책임 있는 행동을 하게 되고. 그런데 특별히 관심 있는 분들은 첫 번째 노인층이 있고요. 그다음에 여성에 관련해서는 UN에서도 보고서를 낸 바가 있는데요. 특히 여성은 최근에 20대 자살 시도가 늘어서 더 걱정을... [앵커] 일단 남성 대비 여성이 높네요? [백종우] 맞습니다. 지금 여성이 원래 우울증의 유병률이 여성이 높기도 하지만 UN도 설명하는 것은 첫 번째로 여성이 가지고 있는 직업이 대인서비스, 대면서비스가 많아서 타격이 더 컸다. 두 번째는 양육 부담이 커졌다는 거죠. 이때 위로도 또 아이들도 챙겨야 되는 양육부담의 증가, 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나 복지서비스의 이용이 보통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데 이게 또 제한이 크니까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 문제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여성이 좀 더 힘들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앵커] 성인도 성인이지만 어린이들도 걱정입니다. 학교도 가지 못하고 또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니까 이런 상황에서 어린이들은 이런 증상을 잘 표현도 하지 못할 수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유아 퇴행 이런 증상까지 나오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백종우] 아이들도 학교 가고 이런 일상이 무너지고 친구를 만나 떠들지도 못하니까 굉장히 힘든데 오시는 부모님들 중에 쳐다보고 있다 보면 너무 힘들고 화가 나서 버럭한 다음에 또 너무 미안하다, 이런 걸 호소하는 어머님들이 참 많습니다. 대부분 경험하시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시기가 아이들 수준에 맞는 납득할 만한 설명도 필요하고 이때 다같이 힘든 걸 이해하고 그래서 반면 이렇게 우리가 행동해서 이러한 재난을 극복하는 경험을 가족이 공유하는 게 또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어려움에 처할 때에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지혜로운 방법들이 필요할 텐데 지금 이게 만약에 아이들이 극복을 못하게 되면 유아퇴행 같은 현상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거든요. [백종우] 아무래도 아이들은 우울하다 이런 표현들을, 감정을 인식하고 말하는 게 잘 안 되니까요. 그걸 부모 입장에서는 네가 이래서 네가 힘든 거구나, 우울한 거구나. 이 감정을 알려주고 인식할 수 있게 해 줘야 되고 그게 안 될 때 행동으로 표현하니까 짜증이 나고 전에 안 하던 어렸을 때 행동으로 퇴행하기도 하는 게 사실 아이도 힘들다는 점에서 이해해 보고 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앵커] 아이도 힘들고 이 아이를 하루 종일 육아를 전담해야 되는 엄마도 힘들고 이런 복합적인 상황인데 앞서 박광렬 앵커가 어제 눈 왔을 때 눈으로 만든 예쁜 눈사람, 눈오리 이런 것 만드는 모습 보여줬었거든요. 집앞에 잠깐 나가서 이런 것 엄마와 아이가 같이하는 것. 이런 것 많이 도움이 될까요? [백종우] 눈이 와서 힘든 분들도 있었지만 제가 아는 어떤 의사님은 눈이 와서 가족들이 간만에 밖에서 신나게 보내는 걸 보고 너무나 세상이 행복해보이더라, 이런 표현을 하시기도 하셨는데 지금 그런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방역지침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활동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노력하는 게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지혜롭게 이겨내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인데 아까 그런 얘기해 주셨어요. 우울감을 느끼는 건 정상적이다, 이상한 게 아니다. 이 부분을 봐야 될 것 같은데 이 코로나 블루를 넘어서 코로나 레드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백종우] 코로나 블루, 레드는 학술용어 아니고 사실 우리나라만 씁니다. 그런데 그만큼 힘든 사람이 많다는 것을 반영하는 용어라고 생각하고요. [앵커] 현상에 대한 신조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군요? [백종우] 처음에는 재난 이후에 불안이 제일 높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우울, 분노가 커지거든요. 코로나 레드라는 것은 8, 9월부터 책임 있는 이후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감정조절이 안 돼서 주변 사람에게 피해 주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느는 것을 표현하는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눈앞이 캄캄해진다고 해서 코로나 블랙 이런 표현도 나오던데요. 어쨌든 질병적으로 우리가 코로나 방역을 잘해서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마음 방역, 정신적 방역도 굉장히 중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정책적으로 뒷받침돼야 될 부분이 있을까요? [백종우] 정책적으로는 이것에 대해서는 범미보건기구나 WHO도 정신건강의 문제가 전 세계적 재앙 수준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영국, 미국 다 우리보다 더하게 우울 고위험군이 20%가 넘어가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사실 저희는 병원이라도 가지만 그 나라들은 아예 셧다운이 돼서 이런 의료서비스, 복지서비스가 완전 중단된 상태거든요. 더 위험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때 최대한 비대면으로. 저희도 지금 1577-0199나 1393 자살예방 상담전화 같은 것들이 재작년 대비 60% 이상 전화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절망을 경험하는 분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한편은 그런데 도움을 청하는 분들도 늘었다는 건 긍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국가나 지자체의 리더들이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되고 또 이분들이 고립되지 않고 지자체에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우리나라 자살예방법에 보면 자살 위기에 빠진 사람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구조를 요청할 권리가 있다. 이걸 권리 개념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 소외되고 고립돼서 절망해하는 분이 없도록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교수님 말씀 들어보면 우울감, 불안감 이런 건 당연한 거니까 이걸 드러내서 해결하는 게 좋겠군요. [백종우] 다같이 힘든 시기이기 때문에 자기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이걸 같이 드러내고. 물론 이렇게 모든 사람이 되기는 힘들지만 코로나를 통해서 조금 더 나아지는 경험을 한 분들도 있기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코로나가 준 시간을 이용해서 한 달에 한 번 볼 때마다 몸이 완전히 달라졌다. 운동을 집에서 홈트레이닝해서 몸을 만들었다는 분도 있고 이렇게 재미있는 새로운 취미를 가지게 됐다고 얘기하시는 분도 있고. 그동안 굉장히 밀렸던 앨범, 하드디스크를 정리하고 또 연락 못했던, 특히 부모님한테 손편지를 처음으로 한번 썼더니 정말 좋아하시더라. 그래서 저희가 각자가 또 지금 한계상황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갈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여유로운 시간을 활용하는 나만의 방법들이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겠군요? [백종우 맞습니다. 그래서 국가트라우마센터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홈페이지에 마음건강지침이라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참고해서 내가 또 우리 가족이 할 수 있는 좀 더 재미있고 의미를 찾고 또 다른 더 아픈 사람들도 생각할 수 있는 이런 시간을 가져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교수님 얘기해 주신 것처럼 집에서 운동을 할 수도 있겠고 물론 층간소음 조심하셔야겠지만. 그리고 취미생활. 집에서 식물을 키운다거나 이런 분들도 있고 다양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외에 규칙적으로 수면시간을 갖는다거나 이런 코로나 블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규칙 어떤 게 있을까요? [백종우] 우리 뇌도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몸의 상태가 영향을 주는데 말씀하신, 제일 코로나가 영향을 미치는 게 일상을 깨뜨리고 활동을 줄이다 보니까 한 가지만 경고신호를 얘기하라고 하면 불면증입니다. 낮밤이 바뀌고 밤에 못 자니까 낮에 졸리고. 그러다 보면 이게 악순환에 빠지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수면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그다음에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햇빛 보는 활동들을 늘려나가는 것들. 자기 몸과 마음의, 또 스트레스의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들. 이럴 때 사실 코로나 때문에 지금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전에 감염재난이 있을 때 격리되거나 이랬던 사람 중에 제일 후유증 없이 회복된 사람들은 이타적인 마음을 가졌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내가 오늘 힘들지만 참는 게 나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또 우리 사회를 위해서 도움이 된다고 믿은 사람들이 제일 후유증 없이 회복했거든요. 그래서 이럴 때 힘든 사람에게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나를 위해서도 나의 면역력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교수님, 주변에 보면 요즘 재택근무 하시는 분들 많아요. 이런 분들 중에서 우울감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분들은 코로나 블루 예방하려면 어떤 점이 특별하게 필요할까요? [백종우] 결국은 가장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게 사람과의 소통인데 재택을 하면서 이게 직장인지 가정인지도 잘 모르겠고 소통이 끊어지니까 내가 제대로 할 수 있는지가 확인이 안 된다는 불안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거든요. 어떤 방식으로든 소통을 늘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앞서 잠을 잘 자야 된다 이런 얘기해 주셨는데 그런데 자려고 할수록 못 자는 분들도 있고요. 내 감정에 민감하신 분들도 있고 아니면 실제로 많이 안 좋은 상태인데 못 느끼시는 분들도 있고 굉장히 개별 차가 클 것 같습니다. 어떤 증상이나 어떤 느낌을 가졌을 때 이거 좀 위험신호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백종우] 기본적으로 그런 힘든 분들의 80~90%는 저희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듣고 이거는 정상반응입니다 하면 괜찮구나 하고 가십니다. 10~20%는 정말 며칠 이상 잠을 못 자고 내 가족에게도, 또 가까운 사람에게도 감정조절이 안 되는 정도가 됐을 때에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처음 찾기 힘들다고 하면 또 심리상담을 받기도 어렵다고 하면 1577-0199 정신건강상담전화로 전화하셔서 이게 내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 수준인지를 물어보시고 괜찮다고 하면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1차적으로 상담을 하고요? [백종우] 각 지자체의 정신건강센터의 전문요원 선생님들한테 연결이 돼서 거기서 괜찮다고 하면 괜찮으시고 거기서 병원에 한번 가시는 게 좋겠다고 하면 그다음에 가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1577-0199 꼭 기억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블루 관련한 내용, 백종우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 살펴봤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백종우]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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