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검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10일까지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관련 기관과 임금 체불 집중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2018∼2020년 기소 중지 처분을 받은 임금 체불 사건은 1천3백여건으로 체불액이 78억원에 달한다며, 사업주의 소재를 파악하고 밀린 임금을 지급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고의적ㆍ상습적인 고액 체불 사업주나 재산을 일부러 은닉한 사업주에게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정보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