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이제는 '주식'이 된 샐러드"
샐러드는 식당에 가면 곁가지 메뉴로 주로 올라오는데요.
이제는 '주식'이 될 만큼 위상이 달라졌나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그렇습니다.
다이어트식에 머물던 샐러드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둥근 볼에 신선한 야채가 가득 득 샐러드의 모습인데요.
건강을 위해 하루에 한 끼 정도는 챙겨 드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주로 곁가지 메뉴로 인식되던 샐러드가 이제는 주식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실제로 샐러드와 가공 채소 등 신선 편의 식품의 생산 규모는 최근 5년 새 2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한국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8,000억 원 수준이었던 신선 편의 식품의 생산 규모가 2017년에는 1조6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는데요.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샐러드 시장의 급성장에 식자재 및 외식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데요.
특히 샐러드를 판매하지 않던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도 샐러드 메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결국 샐러드 시장까지 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새벽 배송 등이 활성화되면서 샐러드를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된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합니다.
나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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