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감염될까봐 목욕탕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목욕하거나 반신욕을 하는 분 있죠.
욕조를 사용하고 난 뒤에는 깨끗이 청소해야 찌든 때가 끼지 않습니다.
욕조에 따뜻한 물에 받아서 베이킹 소다를 두 컵 정도 넣고요.
10분 정도 기다리면 때가 분해됩니다.
사라지지 않는 얼룩은 베이킹 소다를 조금 뿌린 뒤에 스펀지 수세미로 문지르면 말끔해지는데요.
거친 수세미를 사용하면 욕조 코팅이 벗겨질 수 있으니까 주의해야 합니다.
욕조를 물로 깨끗이 헹군 다음 마른 수건에 린스를 묻혀서 닦아주면 욕조 표면에 코팅 막이 생겨서 때가 잘 끼지 않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수구 청소도 빠뜨리면 안 되겠죠.
배수구 속 거름망을 분리하고요.
안 쓰는 칫솔을 이용해서 배수구 안쪽을 닦아주면 끼어 있던 머리카락이 딸려나옵니다.
칫솔로 배수구 덮개와 거름망까지 꼼꼼히 닦고 조립하면 배수구를 깨끗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안주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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