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남극서 거대한 빙산이 또 떨어졌다는데요.
여섯 번째 키워드는 "서울 2배 면적 남극 빙산 떨어져"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얼음덩어리를 하늘에서 본 모습인데요.
땅이 갈라지듯 얼음이 움푹 패여 있습니다.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남극에 있는 영국의 한 과학기지가 있는 빙붕에서 거대한 빙산이 떨어져 나갔다는데요.
그 면적이 서울시의 두 배나 된다고 합니다.
두께가 150m나 되는 이 빙붕은 몇 년 전부터 거대 균열이 발생했다는데요.
과학자들은 언젠가 거대한 빙산이 분리될 것으로 예상돼 왔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 기지에 있던 연구원들은 이달 초 남극이 겨울로 접어들면서 철수해 피해가 없었다고 하네요.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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