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살이 넘은 할머니가 젋은 사람도 어렵다는 취업에 성공해 화제라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와인 값 정도는 내가 벌어""입니다.
할머니가 와인잔을 든 채 춤을 추는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을 평생 마시며 와인 회사 홍보 대사로 채용됐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상파울로에 사는 101살 할머니 '마리아 카르두주'씨는 증손녀를 통해 최근 한 육류가공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는데요.
이력서에는 자식에게 경제적으로 독립해 와인값이라도 벌고 싶다며 취업 도전에 나선 이유를 남겼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사연이 SNS에서 화제가 됐고, 뜻밖에도 한 와인 회사가 할머니에게 연락을 취한 건데요.
회사는 백 세가 넘은 고령임에도 자식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려는 할머니의 의지에 감동해 채용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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