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 대행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지 부조화 탓에 국민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대표 권한 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국민의 희생과 인내의 대가로 얻은 K-방역에 취해 국민 생명을 담보로 무모한 고집과 변명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 관련 국민 불신과 불안을 유발한 건 투명성과 일관성이 결여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우왕좌왕 오락가락 발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우리 국민은 애타게 양질의 백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철저히 준비해 양질의 백신을 조기에 확보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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