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파카야 화산이 활동을 멈추지 않아 인근 마을 주민들이 용암의 습격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파카야 화산은 지난 2월 초 분화를 시작한 후 계속 끓고 있는데요.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 강이 최근, 인근 마을에서 두 블록 반 떨어진 곳까지 접근한 겁니다.
인근 마을에는 2천2백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이미 화산재로 농작물 피해를 본 주민들은 가까워지는 용암에 더욱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용암의 진행 방향을 지켜보며 대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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